시작과 끝에서 보며 본 것을 제자리에 두기

동등(equivalence)

1. '개체 동일성'을 보라

http://www.cysys.pe.kr/zbxe/RRC/board_9/324410

 

영속하는 대상들 구성에 두 번째 필수 성분은 개체 동일성이다. 이 개념에 앞서, 목하 경험과 재연한 대상 사이 비교는 판단(다름 또는 같음)을 야기할 것이다. 개체 동일성 개념에는 두 종류의 ‘같음’이 구성될 가능성이 도입되기에, 이러한 비교, 판단은 복잡해진다. 한편에는, (동화에서처럼) 검토된 모든 측면들에서 같다고 간주되는 경험 대상 둘의 같음이 있다; 이를 ‘동등(等價)’라 부를 수 있다. 다른 한편에는, 하나의 개별 대상에 대한 경험들로 여겨지고 있는 경험 둘의 같음이 있다. 

 

    분류 기초로서 ‘동등’ 구성과 개체 동일성의 기초로서 ‘영속’ 구성 사이 차이는, 서로 다른 아이템(項)들에 내구성을 할당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전자 구성의 경우, 특정한 경험 아이템을 그밖에 모든 구성물들에서 분간토록 하는, 일종의 군(群)으로서, 특징들의 집합은 추상되어 훗날 쓰이기 위해 (내구성을 부여받아) 유지된다. 이것은, 경험들이 그 류(類)의 요소들로 동화되어 들어갈 수 있는 템플릿 또는 원형(原型)이다. 이 절차는 모든 분류와 범주화의 기초다.

 

** 심리학자들은 이를 ‘불변성(constancy)’으로 칭할 수도 있겠지만, 순전히 개념적 생각을 지각 ‘불변성’과 구별하기 위해, 나는 다소 예스런 단어 ‘내구성(perdurance)’을 선호한다.

 

 

2. '변화 개념'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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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체 동일성' 가운데 '개체 동일성 생성'을 보라

http://www.cysys.pe.kr/zbxe/RRC/board_9/3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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