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워크(framework)는
시스템의 구조를 가리키는 데,
소리나는 대로 적고,
맥락에 따라
(作動構造)나 (作業構造)을 병기한다.
비계(scaffold)는
목적물이 완성된 후 해체되고
프레임워크는 밑에 깔려서 계속 목적물을 떠받친다.
전자가
인간 인지의 경우에는
더 이상 쓰이지 않아 무의식으로 잠겨든 것인 반면,
후자는 알아차리기 전에는,
이를테면,
자신의 일상적 작업장에 들어서면서
주의를 집중하는 것은 작업이지 작업 틀은 아닌 것처럼,
통상 전면에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이 경우, 그것은 관찰자한테는 더욱 관찰하기, 주목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