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에서 보며 본 것을 제자리에 두기

장애와 유익함이 수행에 미치는 영향
before 2012

대의제에서 선택과 개싸움

피선거권자와 해당 당파의 구성원이 아닌 경우,

최선, 차선이란 수식어는 어불성설이다.

 

공동체 구성원 다수한테는,

최악이냐, 차악이냐의 선택만이 존재한다.

 

자신들의 통제권을 소수에게 위임하는 행위는

자율을 갈망하나 독립할 여력이 없는 아이의 

어찌할 수 없는 부모에 대한 의탁, 복종과 같다.

 

따라서,

통제에 따른 이해관계가 없음에도,

또는 시시한 떡고물 따위에 놀아나,

최선, 차선을 말하는 이들은

 

성장을 포기한

독립을 포기한

영원한 아이다.

 

이를 알면서도,

정치에서 최선과 차선을 설파하는 자들은

최악의 가면을 쓴 위선자들이다.

 

개싸움:

의도를 숨긴 편가르기 진실 게임들,

이따위 권력 쟁탈 프레임에 갇히면,

친구도 가족도 다들 적이 된다.

어리석은 자들과는 연을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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