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에서 보며 본 것을 제자리에 두기

금언들

바른 공양

 

조주한테 물었다.

깨달은 자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아랫 시주집 소가 되느니라.

 

깨달은 자는 빤야를 들려줄 수 있기에 공양받을 자격이 있으나,

빤야를 들려줄 때를 빼고는 그는 자신을 부양해야 한다.

그러한 모범적 삶이 바로 빤야를 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양받아야 하는 자는 빤야를 듣고 빤야를 자득하기 위해

방일하지 않고 수행에 힘쓰고 있는 수행자다;

깨달은 자와 빤야의 바름를 이해하는 자들은 

그들에게 수행처와 생필품들을 마땅히 제공해야 한다.

 

이것이 바른 공양이다.

 

뱀발:

바른 공양이야말로,

인종, 민족, 국적, 성별, 나이, 빈부, 귀천을 불문하고,

새로운 종족을 부양하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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